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3일 오전 2021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시험감독관 등을 격려했다.

▲ 수능시험장
▲ 수능시험장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여수지구 제1시험장인 여수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 안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눈길을 보내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예년과 달리 이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지키며 눈인사로 응원을 대신했다.

장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시험실 환경을 준비했다”며 “수험생들에게 ‘시험 대박’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장석웅 교육감
▲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장석웅 교육감

장 교육감은 앞서 시험 감독관회의에 참석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코로나19 방역과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는 별도로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 수험생 응원영상에 직접 출연해 “여러분의 수고가 결실을 맺어 12월 3일 자유와 행복을 얻기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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