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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긍정률 4%p 하락, 부정률 5%p 상승”윤석열 직무정지 “법무부 조치 철회해야(47%) vs 윤 총장이 물러나야(31%)”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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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2  1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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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11월 27~30일 나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10월 대비 4%p 하락한 41%, 부정률은 5%p 오른 55%로, 부정률이 1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1.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41%(▼4) vs 잘못함 55%(▲5)" (리서치뷰, 미디어오늘 제공)

2일 미디어오늘> & <리서치뷰>의 발표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달 대비 2%p 내린 37%, 국민의힘은 1%p 오른 29%로, 양당 격차는 제19대 대선 이후 최저치인 8%p까지 좁혀졌다.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대 관련 사장·이사 추천 방식으로는 “현행대로 방통위 추천(16%) vs 국민추천위원회 투표(56%)”로, 국민추천제 선호도가 3.5배 높았다.

지난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처분에 대해서는 “법무부 조치가 부당하므로 철회해야(47%) vs 윤 총장이 물러나야(31%) vs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15%)” 순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 및 직무정지 처분 사유 중 하나인 재판부 개인정보와 성향자료 수집에 대해서는 “불법사찰이다(43%) vs 불법사찰이 아니다(46%)”로, 불법사찰이 아니라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인 3%p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41%(매우 24%, 다소 17%) △잘못함 55%(다소 10%, 매우 45%)로, 부정률이 14%p 높았다(무응답 : 4%).

10월말 대비 긍정률은 4%p 하락했고, 부정률은 5%p 상승했다. 문 대통령 긍정률 41%는 취임 후 최저치인 반면, 부정률 55%는 2019년 12월(긍정 42% vs 부정 5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특히 △40대(잘함 ↓13, 잘못함 ↑17) △경기/인천(↓9, ↑11) △충청(↓13, ↑13) △블루칼라(↓10, ↑12) △정의당(↓6, ↑16) 등에서 비교적 변동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계층별로 △30대(잘함 52% vs 잘못함 47%)와 △호남(64% vs 31%)에서만 긍정률이 높은 가운데 내년 4월 재보선이 예정된 △서울(45% vs 52%)과 △부울경(35% vs 58%)에서는 부정률이 각각 7%p, 23%p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잘함 67% vs 잘못함 31%)은 긍정률이 2.2배 높았고, △보수층(19% vs 77%)과 △중도층(33% vs 61%)에서는 부정률이 1.8~4.1배 높아 차이를 보였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 37%(▼2) vs 국민의힘 29%(▲1)", 격차 8%p(▼3) (리서치뷰, 미디어오늘 제공)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7%) △국민의힘(29%) △정의당(5%) △국민의당(3%) △열린민주당(2%)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정당 2%, 무당층 22%).

10월말 대비 민주당은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p 오른 가운데 다른 정당들은 변동이 없었다. 양당 격차는 8%p로, 제19대 대선 이후 최저치로 좁혀졌다.

내년 4월 재보선이 예정된 △서울(민주당 44% vs 국민의힘 24%)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고, △부울경(26% vs 40%)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였다.

진보층의 65%가 민주당, 보수층의 53%는 국민의힘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민주당 23% vs 국민의힘 23%)에서는 팽팽했다.

   
▲ 공영방송 사장·이사 추천제“현행대로 방통위 추천(16%) vs 국민추천위원회 추천(56%)” (리서치뷰, 미디어오늘 제공)

KBS, MBC, EBS 등 공영방송의 독립성 및 자율성 확대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 사장·이사 추천 방식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방통위 추천(16%) vs 국민추천위원회 추천(56%)”로, 국민추천위원회 선호도가 3.5배 높았다(무응답 : 28%).

전 계층에서 방통위 추천보다 국민추천위원회 추천방식을 더 선호하는 가운데 이념성향별로 △중도층(방통위 10% vs 국민추천 57%) △보수층(12% vs 57%) △진보층(24% vs 56%) 모두 국민추천방식 선호도가 2.3~5.7배 높았다.

   
▲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관련 “윤 총장이 물러나야(31%) vs 법무부가 철회해야(47%) vs 재판 결과 기다려야(15%)” (리서치뷰, 미디어오늘 제공)

지난 24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법무부 조치가 부당하므로 철회해야(47%) vs 윤 총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31%) vs 직무정지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15%)”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7%).

대부분 계층에서 법무부가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가운데 진보층은 ‘윤 총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높은 반면, 보수·중도층에서는 ‘법무부가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 69%, 51%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검찰이 주요 사건 재판부에 대한 개인정보와 성향자료를 수집한 행위에 대해서는 ‘불법사찰이다(43%) vs 불법사찰이 아니다(46%)’로, 불법사찰이 아니라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인 3%p 높았다(무응답 : 11%).

계층별로 △여성(불법사찰 47% vs 사찰 아님 40%) △18/20대(43% vs 32%) △30대(52% vs 38%) △40대(50% vs 44%) △서울(47% vs 43%) △호남(54% vs 33%) △진보층(64% vs 27%)에서는 ‘불법사찰’이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

반면, △남성(불법사찰 38% vs 사찰 아님 52%) △50대(43% vs 50%) △60대(36% vs 55%) △70대+(27% vs 61%) △충청(41% vs 54%) △대구/경북(34% vs 50%) △부울경(35% vs 50%) △강원/제주(37% vs 56%) △보수층(27% vs 64%) △중도층(34% vs 51%)에서는 ‘불법사찰이 아니다’는 응답이 과반을 상회했다.

정파별로 △민주당(불법사찰 77% vs 사찰 아님 15%) 지지층에서는 ‘불법사찰’이라는 응답이 더 높은 반면, △국민의힘(12% vs 81%) △정의당(39% vs 48%) △무당층(27% vs 52%)에서는 ‘불법사찰이 아니다’는 응답이 더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 조사는 <미디어오늘>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11월 27~30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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