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한시적용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최근  제5차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산구 소촌동 광주지방경찰청 앞 편도 330m구간, 동구 동명동 광주중앙도서관앞 200m구간, 서구 치평동 5․18자유공원 670m구간, 서구 쌍촌동 대동광장 인근600m구간, 북구 오치동 무등파크 아파트 앞 편도 250m구간, 총3.5Km구간에 대하여 출․퇴근 시간(06:00-09:00, 17:00-20:00)을 제외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한다고 한다.

23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5개소에 대한 한시적 주차가 허용 되면 총 580대의 차량이 주차 할수 있는 구간이 확보되어 도심 차량 주차난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그동안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택배․소형화물차량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허용 19개소와 전통시장 주차허용 3개소, 공휴일 주차허용 17개소 등 총 39개소 12.6Km구간에 대해 한시적 주차를 허용해 주고 있고, 자세한 현황은 광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소식마당 - 일반공지”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을 개선코자 북구 건국동 첨단어린이 교통공원 앞 횡단보도 신설 등 총9개소에 대한 횡단보도를 신설키로 하였고, 광산구 하남공단 삼오테크 앞 등 4개소에 대한 중앙선절선을 의결하는 등 총 23건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키로 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확보 및 불편를 해소토록 심의하였다.

광주경찰청 김영창 경비교통과장은“광주경찰은 시민의 안전확보 와 불편을 해소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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