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내년 1월까지 수준별 맞춤형 무료 교육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디지털정보도서관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전일빌딩245(우측)
전일빌딩245(우측)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광주시에서는 주식회사 ‘국제’가 교육사업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전일빌딩245 내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진행하며, 광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인공지능(AI)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방법) ▲디지털 생활(모바일 금융, 교통정보 활용 등 실생활 중심 교육) ▲디지털 중급(업무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오피스 활용, 사진 편집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신청은 디지털 역량교육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수시 접수하며,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1800-0096)로도 접수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 현재 대면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최경화 광주광역시립도서관장은“이번 교육이 시민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디지털 포용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디지털정보도서관(062-613-77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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