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광주 금남공원에서 위촉패 수여

2012년도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에 배우 이병헌과 임수정씨의 위촉식이 7월3일 오후6시 광주 금남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광주비엔날레의 대중성 확보와 시민 참여 및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건축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의 광주 폴리 작품이 설치된 광주 금남공원에서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금관 5중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재)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운태광주시장의 환영사 및 초청인사 축사를 거처 명예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과 명예홍보대사인 이병헌과 임수정 배우의 인사말 , 시민참여 이벤트 및 재즈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시장과 (재)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이사, 2012광주비엔날레 김선정 공동예술감독을 비롯한 최협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 관장 등 초청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강운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병헌, 임수정씨는 배우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고 남다른 예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대중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 고 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병헌씨는 “세계5대 비엔날레로 손꼽히는 광주비엔날레의 명예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명예홍보대사로서 2012광주비엔날레가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는 친숙한 비엔날레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명예홍보대사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광주비엔날레는 “라운드 데이블”을 주제로 오는 9월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6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