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11월16일 녹동 어선안전조업국에서 고흥군 수산발전을 위한 직능단체 회장단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 고흥군, 수산발전을 위한 어민연합회 간담회 실시
▲ 고흥군, 수산발전을 위한 어민연합회 간담회 실시

어민연합회는 12개 직능단체로 업종별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인원은 약 30여명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간담회에서 “바다는 육지와 달리 분쟁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특수성을 감안, 각각의 업종에서 서로 양보, 배려해 타협해 나아가길 당부했고 초대회장을 비롯한 각 직능별 대표께서 업종별 어선어업 발전을 위해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민연합회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초대회장 선출을 통해 고흥군과 간담회를 열어 수산발전에 대한 직능단체 회장단 및 어업인의 건의사항 수렴, 수산행정 현안 업무 협의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바다에서 업종간의 분쟁이 발생되면 어민연합회가 토론 및 협의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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