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10월 11일(토), 본선 10월 25일(토), 참가접수는 오는 10월 8일까지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누구나 한번쯤은 듣고 불러 보았던 자전거의 동요 작가이자 항일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동요 및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5회 목일신 창작 동요제 및 동시대회」를 오는 10월 25일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동요제 참가를 원하는 전국 초등학생은 오는 10월 8일까지 고흥군청 누리집 (www.goheung.g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다음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 하거나, FAX 061-830-5577 고흥군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동요제 참가부분은 독창과 중창 10명 이내이며, 참가곡 예선은 자유곡, 본선은 2013 동시대회 우수작을 동요곡으로 창작한 동요 중 1곡을 선택하여 부르는 지정곡과 자유곡이며 본 대회 역대 대상 수상자를 포함 독창과 중창의 중복 참가는 할 수 없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참가곡 악보이며, 본선 16팀 진출을 위한 예심은 오는 10월 11일(토) 오후 2시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또한, 동시백일장은 동시 창작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별 각 100 ~ 200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10월 25일 당일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동요제 입상자 중 대상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 금상 1팀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장학금 200만원 등 총 5개 분야 1,06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동요지도 선생님에게는 가창 지도자상을 신설하여 대상 1명 상금 100만원을 포함 총 6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동시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 1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장학금 150만원, 금상 3팀은 전라남도교육감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등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5회 목일신 창작동요제 및 동시대회」는 회를 거듭 할수록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으뜸 동요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대회의 품격을 높여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놀이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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