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용의차량 추격 중 부상으로 14년째 투병 후 사망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10(수) 13시 30경 강신명 경찰청장이 광주보훈병원에 마련된 고(故) 신종환 경사의 빈소를 찾아 헌화․분향 후 유족들을 위로하였으며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하였다.

조문 후에는 수완지구대를 방문하여 귀경길 교통상황 현장을 점검 후 근무자를 격려하였으며, 앞서 장전배 광주경찰청장은 9. 9(화) 故 신종한 경사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였다.

고(故) 신종환 경사는 광주광산경찰서에서 근무하던 2001년 3월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범죄 용의차량을 추격하던 중 순찰차가 뒤집히면서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故 신종환 경사은 더 이상 경찰생활을 하지 못한 채 14년째 투병생활을 하다 추석 당일이던 9. 8(월)에 끝내 숨졌다.

고(故) 신종환 경사의 영결식은 9. 11(목) 09시 광주광산서 전정에서 광주지방경찰청장 葬으로 광주청 지휘부 및 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 직원, 협력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 치러질 예정이고, 당시 고인이 근무했던 삼도파출소를 경유하여 국립현충원으로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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