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체계 강화로 연쇄성 범죄 조기차단, 평온한 명절 치안 유지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지난 8. 25부터 8. 31까지 7일간 1단계 특별방범활동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순찰강화를 실시하고 있고 이기간 중 또한 추석특별방범활동(8.25~9.10, 17일간)기간중 편의점, 금은방 등에 특수강도, 강간 사건 발생시 1차로 경찰서장이 경계경보를 발령, 동종 범죄나 2개 경찰서에서 추가 범죄 발생시 2차로 지방경찰청장이 경계경보를 발령하는 등「단계별 경보발령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휘체계 강화 및 추가 연쇄 범죄를 억제하기로 했다.

1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금번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은 2단계로 구분하여 실시중이며 1단계는 8.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실시하여 이 기간동안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방범진단 중 취약지역을 등급별로 분류하여 선택과 집중에 의한 범죄예방홍보 및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보순찰을 강화하여 연휴기간 빈집털이가 우려되는 원룸,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에 대해 범죄예방 및 대처요령 등 홍보활동으로 걸이형 순찰카드 및 전단지 30,000매를 투입하는 등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금융기관 및 성범죄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형사, 교통기능이 참여하여 입체적인 합동 FTX(Field Training Exercise, 야외기동훈련) 를 경찰서별로 실시 완료하였다.

 취약․우려지역으로 분류된 장소에 대해 2단계(9.1~9.10, 취약지 순찰활동 강화)기간중, 경찰관기동대, 상설중대 등 가용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집중순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협력단체 등과 연계한 방범활동으로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키로 하였으며 특히 올해 추석특별방범활동 기간중 ‘경계경보 시스템’을 도입 특수강도(편의점, 금은방, 택시 등), 강간 사건이 발생시 발생지 경찰서장이 1차 경계경보를 발령, 해당 경찰서 지역관서장이 전원 비상근무하게 되며 동종사건 추가발생 또는 타 경찰서 동종범죄 발생시 지방경찰청장이 2차로 경계경보 발령으로 야간 자원근무 자 강화 및 발생지 주변(취약시간대) 경력 집중배치 및 순찰강화를 통해 추가 연쇄 범죄를 사전 억제하고 있다.

김을수 광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대체휴무일이 포함되어 연휴기간이 긴 만큼 경계경보 시스템 도입등 지휘체계 강화 및 1차 방범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에 대한 집중 경력 배치 및 순찰강화로 명절기간 빈집털이 범죄 등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온한 명절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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