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의원, 동구 공정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조승민 의원,포스트코로나 시대 골목문화가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

[홍기월 의원, 동구 공정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광주 동구의회 홍기월 의원은 11월 3일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의 공정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 좌로부터 ; 조승민, 홍기월 의원
▲ 좌로부터 ; 조승민, 홍기월 의원

홍기월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여행의 패턴이 바뀌어 국내 개성 있는 장소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는 곧 공정여행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꼬집었다.

이에 공정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 공정관광 특화 권역 지정 ▲ 충장로, 마을공정관광지 등 주변에 작은 도심 숙박업 활성화 방안 마련 ▲ 숙박・요식업에 대한 친절과 청결 교육 강화를 집행부에 건의했다.

동구는 아시아문화전당, 5・18유적지, 충장로 장인 거리, 예술의거리, 동명동 카페의 거리, 푸른길, 지산2동 오지호・문병란・이한열 거리 등 어디에도 없을 개성 있는 문화자원이 많은 만큼 이곳을 공정관광 특화 권역으로 지정하고, 동구의 문화관광자원이 몰린 충장로, 동명동, 지산동 등에 여행객들을 위한 한옥 민박집 형태의 저렴한 숙박시설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숙박・요식업에 대한 친절 및 청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홍기월 의원은 “개성 많은 우리 동구에 최적화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며, 완벽하게 준비하여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주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조승민 의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골목문화가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 

광주 동구의회 조승민 의원은 11월 3일 제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동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정체성을 가진 골목상권의 특성을 살린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조승민 의원은 골목상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며, 경제 생태계의 가장 작은 곳에서부터 지역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변의 골목상권에서부터 활기를 되찾도록 해야 된다며,

동구는 박인천 생가 일원, 의재로 거리, 오지호가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다고 말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 콘텐츠에 기반을 둔 소상공인 창업자, 사회적기업, 문화기획자를 유치하고 인력을 육성,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골목만의 독특한 거리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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