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화천군 돼지농장의 ASF 발생과 충남 천안시에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됨에 따라 영광군에서는 지난 28일 홍석봉 부군수가 영광군에 설치된 방역 통제초소 3개소를 찾아가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태세를 점검했다.

▲ AI·ASF 방역초소 현장점검하고 있는 홍석봉 영광부군수
▲ AI·ASF 방역초소 현장점검하고 있는 홍석봉 영광부군수

지난 10월 9일 강원 화천 돼지농장에서 1년 만에 ASF가 다시 발생하고 10월 23일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재작년 2월에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지 2년 8개월 만이며 그 위험성이 고조된 상태이다.

이에 홍석봉 부군수는 영광군 방역 대비 상태를 점검하며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홍석봉 부군수는 “ASF와 AI 사전 예방을 위해 통제구간에 진입하는 가축 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출입통제와 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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