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구조 개선․농업경쟁력 확보 등 공헌 6명 수상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최고 영예인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의 올해 수상자가 확정됐다.

▲ 사진좌로부터 ; 고소득 쌀 생산분야 : 박성완(60세, 진도군 진도읍), 원예․특용작물분야 : 정지환(65세, 순천시 안지길), 유통․가공분야 : 박정희(66세, 영암군 군서면), 축산분야 : 김양길(64세, 나주시 봉황면), 임업분야 : 최남용(77세, 화순군 이서면), 농산물 수출분야 : 장현순(49세, 장성군 북하면)
▲ 사진좌로부터 ; 고소득 쌀 생산분야 : 박성완(60세, 진도군 진도읍), 원예․특용작물분야 : 정지환(65세, 순천시 안지길), 유통․가공분야 : 박정희(66세, 영암군 군서면), 축산분야 : 김양길(64세, 나주시 봉황면), 임업분야 : 최남용(77세, 화순군 이서면), 농산물 수출분야 : 장현순(49세, 장성군 북하면)

전라남도는 28일 기술개발, 경영혁신을 통해 농업구조를 저비용·고소득으로 개선하고, 농산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확보 등에 공헌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6개 분야(고소득 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로 나눠 각 1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고소득 쌀 생산 분야 ‘진도군 박성완’ ▲원예․특용작물 분야 ‘순천시 정지환’ ▲유통․가공분야 ‘영암군 박정희’ ▲축산분야 ‘나주시 김양길’ ▲임업분야 ‘화순군 최남용’ ▲농산물 수출분야 ‘장성군 장현순’ 등이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 대상은 지난 8월과 9월 시・군 및 유관 기관단체로부터 신청 받아 최근 전라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9일 개최될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수상자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시․군 및 각종 농업인 교육 등에서 성공 사례를 홍보·전파하고, 수상자들이 전남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