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청소년 여름 특별강좌 2과목 선착순 모집 / 부모․자녀 함께하는 전통체험·주말 가야금병창 운영

가족, 친구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 프로그램과 주말 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특별강좌 2과목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별강좌는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모·자녀와 함께하는 전통체험’과 주말 전통문화예술강좌인 ‘무형문화재 문명자에게 배우는 가야금병창’등 2개 강좌.

 먼저 전통체험 강좌는 다도, 전통음식, 가야금병창, 전통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부모․자녀가 한 팀을 이뤄 전통차 시연과 예절법을 배우고, 남도의례음식장과 함께 곶감오리기와 인절미 만들기,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와 함께 가야금·민요 배우기, 전통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일까지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각각 10팀씩, 총 2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부모·자녀 1팀당 1만원. 오는 24일 개강해 매주 1회 총 4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주말 전통문화예술 강좌인 ‘무형문화재 문명자에게 배우는 가야금병창’은 상반기 강좌를 마치고 7~11월 하반기 강좌를 15주 동안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신청문의 062-232-150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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