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동건설엔지니어링에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동건설엔지니어링은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토목설계와 감리를 주 업종으로 하는 건설업체이다.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내 곳곳에서 일자리창출과 생활개선사업을 통해 강진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동건설엔지니어링의 채성의 대표는 지난 4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5백만원을 기탁한 이후 6개월 만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에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1천7백만원이다.

채성의 대표는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동건설엔지니어링과 강진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 2회 이상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재단을 운영해 소중한 장학금이 수혜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3억3백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69억1천7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