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장려금’ 등 7개 시책 9억원 투입

 전남 고흥군은 지난 26일 지역청년의 취업, 창업과 능력개발 등을 위해 2021년 내사랑 고흥기금 9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 내사랑 고흥기금 운용 심의회의
▲ 내사랑 고흥기금 운용 심의회의

청년 정착 플랫폼 마련을 위한 ‘내 사랑 고흥 기금’은 2022년까지 100억원 목표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9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기금은 귀향청년 유턴 초기정착에 투입되었으나 내년부터는 지역청년에게도 취·창업 및 능력개발 분야사업에 확대 지원된다.

올해에는 귀향 청년 U-turn 정착금 지원 귀향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수리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귀향청년 초기정착에 기여했다.

내년에는 신규로 고교졸업생 전문교육비 지원 창업 청년 축하 지원 지역 업체 취업 청년 지원 청년농부 농지임차료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을 발굴·추진해 외지 청년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지역 청년의 유출을 최소화 함으로써 청년층 중심의 인구구조 선순환 체계 구축에 주력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내 사랑 고흥 기금의 내실있는 운용으로 핵심생산 계층인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시책을 지속 발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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