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경로당 와이파이 활용 스마트폰 교육 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설치한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스마트폰 및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는 방문객들
▲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는 방문객들

앞서 서구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KT와 협약을 통해 지난 8월부터 경로당에 인터넷 및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작업을 시작해 10월 관내 230개 전체 경로당에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경로당이 재개소 되면서 KT서광주지사와의 협약에 따라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전담팀 2개조로 진행되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유튜브 이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올해 안에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 하고, 내년에도 KT와 협력해 스마트폰 이용자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어르신들이 정보 활용에 소외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동 호반경로당 김모 어르신(87세)은 “오랜만에 경로당에 와보니 핸드폰도 맘대로 쓸 수 있도록 와이파이도 달아주고 직접 찾아와 사용방법도 알려줘서 이 난리통속에서도 살맛나게 되어 너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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