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대기분야 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적합 판정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20년 대기분야 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대기오염 측정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 관련 측정분석기관 등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분야 측정 기술인력 현황, 장비보유 실태, 먼지 시료채취 과정과 측정결과 산출 등 대기오염물질의 시료채취와 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만족’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매년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관내 측정대행업체의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및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시험을 평가해 측정대행업체의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숙련도 평가를 통해 시험·분석능력 수준을 재차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적극 대응하는 등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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