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절도 등 민생침해 예방 및 총력대응, 평온한 명절 치안 유지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추석 명절 전․후 강 ․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명절이 끝나는 9월 10일까지 17일동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4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광주경찰은 이번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은 2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하는데 1단계는 8.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실시하며 이 기간동안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방범진단 중 취약지역을 등급별로 분류하여 선택과 집중에 의한 범죄예방홍보 및 순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관서별 범죄분석을 통해 지역·유형별 중점 대상범죄를 선정하여 상황에 맞는 전략적 순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도보순찰을 강화하여 연휴기간 빈집털이가 우려되는 원룸,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은 범죄예방 및 대처요령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는등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2단계는 9. 1부터 10까지 10일간이며 이 기간에는 취약지 집중순찰 및 범죄자 검거를 위한 ‘목’검문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금융업무처리 은행점포에 대해 순찰차 거점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취약․우려지역으로 분류된 장소에 대해서는 경찰관기동대, 상설중대 등 가용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집중순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협력단체 등과 연계한 방범활동으로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범죄자에 대한 현장검거 능력을 강화키 위해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기능간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FTX(Field Training Exercise, 야외기동훈련) 지속 실시, CCTV관제센터와 지역경찰간 공조체제구축 등을 통해 범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체제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연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을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했다.

김을수 광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대체휴무일이 포함된 금번 추석연휴는 이전 명절에 비해 연휴기간이 길어 시민들이 외출 및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빈집임을 알릴 수 있는 우유․신문등을 일시중지하고, 고가의 귀중품은 은행 등에 보관하는등 스스로 범죄예방에 노력하여야 하며 경찰은 이기간 전 경찰력을 투입, 총력을 기울여 범죄예방에 노력할 것임을 밝히는 등 범죄예방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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