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의장 박희율)는 22일 오전,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조기주 의원과 남호현 의원 그리고 천신애 의원이 나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남구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질문에 나선 조기주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광주 남구 유치와 관련한 답변 요구 ▲효덕동 분동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답변 ▲노대동~행암동 구간 산책로의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정비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하였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남호현 의원은 ▲공무직의 효율적 인력운영 방안 ▲무색 페트병 분리수거 정책의 홍보 계획 준비 ▲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위생교육과 관련하여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하였다.
세 번째 질문자로 나선 천신애 의원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유지관리 관련 ▲마을버스 재개 운행 계획과 관련하여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하였다.
이어 오후에는 김병내 구청장의 답변을 듣고 남호현, 천신애, 황도영, 하주아 의원이 보충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은 후, 제 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박용화 의원, 김광수 의원, 하주아 의원이 구정 질문을 할 예정이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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