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 주관 제16회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나주소방서
▲ 나주소방서

20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체험하고 터득한 다양한 화재조사기법 및 경험을 상호 공유하여 화재조사 감식업무 전문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 16개 소방서가 참가하였고 나주소방서에서는 ‘이동식 발전기(내연기관)의 발화위험성’에 대해 연구하여 제조 및 사용상의 문제점을 밝히고 화재예방 방안을 제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본 연구팀(노금구, 우성명, 김동환)은 화재 발생시 모든 것이 연소되거나 파괴되어, 현장에서 어렵게 원인을 밝혀내도 신뢰가 어려웠기에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해 과학적인 방법과 과정이 반복된다면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되어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2019년에도 ‘FRP선박 경화제 발화위험성’을 연구하여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연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2021년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전해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