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마을 벽에 갯벌 주제로 벽화 그려 ‘큰 호응’

전남 무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재능기부자인 화가 박종만씨와 현경청년공동체 회원 20명과 함께 ‘가고 싶은 섬 탄도’에서 마을 주민의 삶의 터전인 갯벌을 주제로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 ‘가고 싶은 섬 탄도’ 로 마을벽화 보러 오세요
▲ ‘가고 싶은 섬 탄도’ 로 마을벽화 보러 오세요

이번 사업은 2020 재능기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노후된 탄도마을 벽에 지역 특성에 맞는 갯벌을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갯벌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화가의 재능기부로 완성도 가 높고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벽화가 탄생했다”며“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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