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드라마와 청렴토크 곁들여 교육

전라남도는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전남 정착’을 위한 언택트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전남도, 색다른 ‘언택트 청렴교육’ 실시
▲ 전남도, 색다른 ‘언택트 청렴교육’ 실시

 도 소속 공무원과 도민 등이 직접 참여했으며 청렴 토크와 드라마, 퀴즈 등 색다른 형식으로 꾸며져 공직자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반응이다.

청렴토크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문화 개선 등을 주제로 양세영 청렴강사와 이형만 전남도 청렴지원관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청렴드라마는 상하 간 조화로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세대 및 직급 간 생각 차이를 사례별로 제작해 공감과 흥미를 유도했으며 조직 내 갈등 극복에 따른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경청과 소통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영상을 통한 인사말을 통해 “도정현안 시책이 성공하려면 도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신뢰는 공직자의 청렴을 통해 형성된다”고 말하고 “이런 확고한 청렴문화가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성공과 전남을 발전시켜 줄 든든한 밑거름이 돼 앞으로 청렴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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