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추석 50억 달성 전망…올 매출액 300억 초과 기대

 추석을 앞두고 가수 김정연의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가 전남 농수축산물의 대대적인 판촉전에 발벗고 나섰다.

▲ 남도장터 홍보 화면
▲ 남도장터 홍보 화면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에서 전남 대표 온라인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선물에 대해 특별 홍보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김정연은 지난 4월 도청 남악호수 수변무대에서 유튜브로 ‘국민안내양TV?뭐든지 홍보해드립니다’ 남도장터 편을 통해 국악인 박애리, 탤런트 이동준, 쉐프 최인선 요리사 등과 함께 100여 가지에 달한 도내 농수산특산물들을 홍보하며 코로나19로 힘든 농가들을 위한 판로를 열어 준 바 있다.

현재 남도장터는 고향방문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건강 선물로 꼽은 과일과 굴비, 한과, 건어물, 홍어, 한우 등 다양한 선물들로 구비돼 있다.

매출액 200억 달성 기념 구매금액의 최대 50% 적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남도장터는 추석명절 고향 방문을 자제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추석 선물 수요와 농수축산물 선물 한도 20만원 상향에 따른 프리미엄 선물판매 급증 등 영향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올해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4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추석시즌 50억원 달성을 통해 올 목표액인 3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추석을 앞두고 현재까지 지난 설 명절 전체 매출금액인 2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달성한데는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 홍보채널의 역할이 컸다.

특히 최근 급격한 매출 성장에 따른 고객 불만 제로화를 선언한 남도장터는 품질 강화에도 나섰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남도장터 원산지 표시 및 식품안전 일제점검을 벌여 부정유통, 소비자 불만이 많은 제품, 배송 지연 등이 확인된 불량업체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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