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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에서 종교친화미술전 열려7월 5일까지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95명 화가 작품 선보여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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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9  18: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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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미술연맹(이사장 서요한)이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7월 5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종교친화미술전을 개최한다.

   
▲ 작가 김용관 출품작

지난해 부산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이 미술전은 종교의 진리와 가치가 국민역량을 통합해 국민의 문화를 주도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종교의 영성이 녹아있는 시각 언어매체를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시는 전남도에서부터 시작하며 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종교지도자와 종교학자들이 함께 축제전을 통해 친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에 따라 작품 전시와 함께 종교학박사이자 철학박사인 김영태 전남대 교수의 ‘종교관의 이해와 상생’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영암 광명원 장애우 25명으로 구성된 핸드벨 연주, 그 외에 종교 지도자들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출품 작가는 전남 작가를 중심으로 여러 종교를 가진 작가들로 구성됐다. 불교는 서기문 전남대 교수, 원불교는 김범수 박사(장성 출신), 기독교는 허진 전남대 교수(진도출신), 천주교는 김용관(담양 출신)씨 등이 참여했으며 이밖에도 김용구(목포출신․평화), 박석규(갯벌미술관장․남도땅) 등 95명의 화가들이 종교영성을 투영, 인간의 언어와 문장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세계를 형상화했다.

‘종교친화미술전’을 최초로 기획한 서요한 이사장은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갖고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부산과 광주․목포 등지에서 전시․판매해 5천만원을 모아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전시회 취지에 대해 “현대는 문화예술이 자본인 시대로 추세가 변화했는데 청소년의 윤리의식은 하위이고 자살률은 세계 1위 등으로 부끄러운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땅에 건강한 문화국가와 종교의 진리와 가치가 실현되고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공정사회가 구현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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