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일) 오후 5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4~2015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다시 선정되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투게더 환타지콘서트’ 4개의 시리즈 공연과 광산구 주민을 위한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31일 있을 연주회는 세 번째 시리즈 “레드 콘서트 ”로 여성으로서는 지역 최초로 빈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박승유 지휘자와 호흡을 맞춘다.

레드콘서트의 컨셉은 여러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들을 부르는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소프라노 박계(조선대학교 교수), 유럽에서 왕성히 활동하고있는 테너 추현우와 바리톤 안민수를 초청하여 수준높은 공연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그린발레단의 무용수 김가령이 출연한다.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며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인 푸치니와 베르디, 구노 등의 유명 아리아를 연주한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 악장 문지경)는 1999년 5월에 창단하여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여성음악인 85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청소년연주회, 오페라단 정기공연 반주, 시립합창단 정기연주 합동공연, 초청연주회, 기획연주회, 송년연주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2014년 현재까지 300여 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 음악나눔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광주다문화음악학교를 운영하며 다문화 M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교육봉사도 함께 해오고 있는 전국 최초의 여성오케스트라 전문 연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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