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등 교직원 구례 5일시장 찾아 제수용품 구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라남도교육청 직원 50여명과 함께 23일 구례5일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 장보기를 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 장보기를 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례 5일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장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추석 차례 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산식품,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참여 직원을 분산해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매년 설, 추석 연휴 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실 · 과 별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함께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