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부터 내 위치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 경우 사전에 알려주는 ‘강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 강수 알림서비스 메시지 및 강수 예측 영상 예시
▲ 강수 알림서비스 메시지 및 강수 예측 영상 예시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 알림’ 서비스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서 제공되며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 있는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강수 알림’ 서비스는 사용자가 위치한 동네에 시간당 예상 강수량이 15~25mm일 경우 ‘강한 비’ 정보를, 25mm 이상일 경우 ‘매우 강한 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강수 알림’ 서비스는 개인설정 없이도 위치기반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긴급 상황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강수 알림 메시지에서 강수예측 상세정보와 연계해, 1시간 단위의 초단기예보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강수예측 영상을 통해 내 주변 지역의 강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강수 알림’ 서비스는 앱 마켓에서 ‘날씨알리미 앱’을 내려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위험기상 시 변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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