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31일 광주경찰청 5층 무등홀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민관 공동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협약이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에는 전준호 여성청소년과장과 김수경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 및 서부지부장 등이 배석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을 찾아내고, 굿네이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해마다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여름 희망나눔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에 나서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갈등 치유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의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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