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7시 30분 광주 서구 풍암동 협동조합 싸목싸목에서

생생한 음악의 감동을 일상에 전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문화예술협회는 오는 7월 28일(월) 오후 7시 30분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협동조합 ‘싸목싸목’(구 갈릴리 153)에서 빛고을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음악을 통한 소통과 감동을 나누는 <노래하는 행복한 창조도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여성 5인조 라온퀸즈 퀸텟, 바리톤 박병국과 김용원, 테너 이상화, 대금 연주가 오목대(임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화려한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흔히 볼 수 없는 음악적 마리아주가 기대되는 바이다.

다채로운 음색으로 무장한 라온퀸즈 퀸텟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작품 5번>, 어쿠스틱 카페의 <라스트 카니발> 등의 앙상블 공연을 펼치고, 성악 공연에서는 바리톤 박병국이 <봄의 세레나데>, 바리톤 김용원이 <청산에 살리라> 그리고 테너 이상화가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고, 세 사람의 중창 루이지 덴자의 <푸니쿨리 푸니쿨라>로 이어져 무대를 가득 메우는 환상적인 울림을 선보인다.

이어서 우리전통악기로 듣는 <목포의 눈물> 등 대금 연주가 오목대(임호)의 구성진 연주가 마음을 차분히 달래고,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 등의 현란한 피날레 무대가 이 날의 감동과 여운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통해 지친 일상에 잊혀져가는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부흥시키며 문화도시로서의 광주가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 시대로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노래하는 행복한 창조도시" 음악회 관람은 전화 문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처 ;  사단법인 문화예술협회 062)384-2033 / www.artg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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