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3일 ‘2020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1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8월 5일~7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올해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2,118명이 응시했으며 교육행정 223명, 사서 9명, 공업 11명, 공업 2명, 시설 4명 등 총 291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최종 합격자는 남자 106명, 여자 185명이며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남자 71명, 여자 152명으로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행정직렬 20대가 71.74%로 합격률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령 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57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공업 직렬 18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신규임용후보자 중 188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남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9월 1일자로 100여명을 신규 발령할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올해 임용시험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며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만큼 역량을 발휘해 전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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