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 창간기념 일출 낙조 소개

우리나라 남단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에 자리 잡고 있는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는데 이에 섭치코지 일출은 전국의 사진 메니아 사이에 손꼽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문헌에 의하면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섭지코지에는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으며,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 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네이버 섭지코지 문헌참조)

이처럼 전설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섭지코지에서는 TV드라마 올인, 여명의 눈동자, 등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오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연일 계속되지만 봄은 봄인가 보다 제주를 비롯한 남녘에는 꽃소식이 들여오고 있다.

제주 섭지코지와 산방산 아래 고즈럭하게 자리 잡고 피어난 유채꽃, 유채꽃 향기와 봄의 밀려오는 꽃 내음을 한 아름씩 맡으면  겨울내 움추렸던 몸을 봄눈 녹듯 스르르 녹아 내림을 느낄 수 있다.

떠오른 태양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 끈기를 용솟움 치듯 가슴속에 깊이 잠재되어 있는 욕망들을 더욱 꿈틀거리게 한다.

이처럼 새봄에 맞이하는 일출은 더욱더 신비스러움마져 간직하고 있는데 이 좋은 계절에 새봄 새싹이 솟아오르듯 한국인터넷뉴스창에 일조를 하기 위하여 창간한 “빛가람뉴스 / www.focusi.co.kr"의 제호( 題號))로 독자를 찾아 인터넷창에 새로 태어났다.

지금 산야(山野)에 가면 가여린 어린 새싹이 겨울내 얼었던 대지(大地)를 뚫고 올라오는데 이때는 세찬바람만 불어도 자지러지며 잘못 밟으면 그 여린 생명은 피어나지도 못하고 인간의 부즈의로 생을 마감하는 예도 참으로 많다

어린 새싹을 보호하고 퇴비주어 가꿀 때 비로소 내가 가꾼 생명이 다시 나에게 보훈의 기회로 돌아오는 것은 자연의 섭리로 자명한 사실이다.  따뜻한 사랑과 감회어린 지도편달(指導鞭撻) 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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