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장 곽태수 의원, 부의장 유상호 의원 선출

제7대 장흥군의회가 7월 1일 오후3시 장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전체 의원 7명 중 4명이 초선 의원인 장흥군의회는 이날 오전 11시에 제2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곽태수 의원(53세, 새정치민주연합)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곽태수 신임의장은 대덕읍 출신으로 개원사를 통해 "지금까지 지방의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종지부를 찍고 정남진 장흥의 체질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는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군의회’를 만들어 "군민 속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 모두가 소통하는 제7대 의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곽의장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과거 어느 때 보다 군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의장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장흥 나선거구에 출마해 최다득표로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제6대 장흥군의회 부의장, 대덕읍 아동행복마을 운영위원장, 대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7대 전반기 부의장에는 유상호(57세, 무소속) 장동면 출신 의원이 선출됐다. 유 부의장은 “동료의원들과 협력하여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상호 부의장은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장흥가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사)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장, 장흥군 쌀전업농 부회장, 장흥군 소방연합회 장동면 소방대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