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여성주간 맞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광역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광주여성필하모니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 초청 “로맨틱 클래식” 연주회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했다.

7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음악회는 지휘자 박승유(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 오페라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 감독, 비엔나 한인 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씨의 지휘로 이동우(현 울산대학교 음악대학교수)교수의 첼로 연주가 빛고을 광주에 잔잔하게 메아리쳐 울려 퍼졌다.

오늘 열린 연주회에서는 요한슈트라우스 박쥐서곡과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드모르작 제9번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아다지모 알레그로 몰트, 라르고, 스케르쵸 몰토비비체, 밀레그로 콘 포코 곡을 무대 올려져 감미롭고 잔잔하게 다가와 청중을 매료 시켰다.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광주여성필하모니 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한 박영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 광주여성재단과 함께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산하 여성단체리더들과 함께 많은 사업들을 펼쳤던 바 금년에 처음으로 광주여성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갖게 되어 더욱 넓은 여성주간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박 회장은 “ 이번 음악회는 적국에서 최초이며 여성 전문연주단체로서 높은 기량을 인정받으며 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광주여성필하모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이번 여성주간에 멋지고 의미 있는 행사로 시작하게 되어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미래 전한 축사를 통해 “ 이번음악회는 전국최초의 여성연주자들로만 구성된 광주여성필하모니오케스트라 가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정통 클래식 무대를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며 광주여성최초로 빈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한 첫 여성지휘자 박승유님과 KBS교향악단에서 수석첼리스트로 활동하신 울산대 이동우 교수님이 꾸민 무대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 고 했다.

한편,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는 1999년 창단하여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여성음악인 9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청소년연주회, 오페라단 정기공연 반주, 시립합창단 정기연주 합동공연, 초청연주회, 기획연주회, 송년연주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2013년 현재까지 280여 회의 활발한 연주활동과 재능기부 음악나눔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광주다문화음악학교를 운영하며 다문화 M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교육봉사도 함께 해오고 있는 전국 최초의 여성오케스트라 전문 연주단체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음악회 "로맨틱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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