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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폭염·태풍 피해 예방 대책” 수립살수차 운행, 건설·산업현장 등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 6일부터 경로당 등에 무더위쉼터 운영…폭염저감시설 확대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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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3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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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을 맞아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태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한 호우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힘들게 여름나기를 하고 있는 어른신들 (자료사진)

지난해 8월 광주지역 폭염 일수는 12일, 열대야 일수는 14일로 폭염, 태풍, 물놀이 사고, 특히 이상기후에 의한 국지성 호우에 의한 피해가 심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광주시는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도우미 운영, 다중밀집지역 주변도로 살수차 운영,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50곳 추가 설치, 건설·산업현장 등에 대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의 82.1%를 차지하는 노인시설이 휴관하면서 코로나 전파 우려가 적은 정자 등 야외시설 400곳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6일부터는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낮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해 폭염에 대응한다.

이와 함께, 태풍과 강풍,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상황별 맞춤형 재해예방 및 복구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재해예방 정보제공과 피해복구 기술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학 시 안전정책관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폭염·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 자치구가 함께 재난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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