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7명, 해외유입 86명, 격리해제 12,866명, 누적사망자 298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86명(이라크 귀국 근로자 36명, 러시아 선원 32명 포함)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092명(해외유입 2,244명)이라고 밝혔다.

▲ 권준욱 부 본보장 (자료사진)
▲ 권준욱 부 본보장 (자료사진)

또한,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2,866명(91.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명(치명률 2.11%)이다.

국내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1명, 부산5명, 경기 11명을 총 2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방역수칙 위반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사례를 소개하고, 주말을 맞아 모임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주요 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파티하우스에서는 지하의 밀폐된 공간에서 파티모임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오랜 시간 식사 등을 하는 등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고, 대형마트에서는 시식 코너가 밀집한 푸드코트에서 음식 조리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 하는 등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주말 종교행사, 소모임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주시기 바라며,부득이하게 종교행사를 실시할 경우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주시고, ▴2m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노래도 합창이 아닌 반주로 대신하며, 식사나 소모임은 하지 말아주시고, 코로나 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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