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웅 원장, ‘같은 의료인으로써 코로나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의료시설 ‘나주비뇨기과의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 마스크 1000매를 나주시에 기탁하고 있는 주비뇨기과의 박영웅 원장(좌)이를 받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우)
▲ 마스크 1000매를 나주시에 기탁하고 있는 주비뇨기과의 박영웅 원장(좌)이를 받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우)

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진 박영웅 원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같은 의료인으로써 낮밤 없이 애쓰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은 지난 2009년 병원 개원 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50포 기부, 2010년부터는 매년 성북동 주민의 날 행사에 맞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선별진료소, 방역 장소에 근무하는 의료진, 공직자, 방역직원들의 피로 누적이 상당하다”며 “박영웅 원장의 따뜻한 마음이 위로와 격려, 응원의 메시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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