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 요청대상자 자질과 도덕성 등 철저 검증 예정

광주광역시의회는 17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를 구성하여 황현택 위원장과 나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좌로부터 ; 황현택 위원장,  나현 부위원장
좌로부터 ; 황현택 위원장,  나현 부위원장

광주시의회에 다르면, 인사특위는 황현택,나현,김나윤,김학실,임미란,장재성,정무창 위원 총 7명으로 구성하였고, 시장의 인사청문 요청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마친 후 임명될 때까지 활동한다.

인사청문은 청문 실시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실시하게 되며, 청문을 마친 후 5일 이내 경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해 그 결과를 즉시 시장에게 송부할 계획이다

한편, 금번 인사청문 대상 기관인 광주문화재단은 시민의 창조적 문화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진흥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문화예술 창조도시 구현과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황현택 위원장은 “과거 검증되지 않은 인물에 대한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으로 인해 시민들의 비판과 함께 인사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과 도덕적 흠결 등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