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흥문화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우수 공연작품으로 최근 전국 지자체 순회공연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악극『춘향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악극 “춘향전”은 우리의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춤과 노래와 연극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재미있게 승화시킨 작품이다.

이 공연은 탤런트 최주봉을 비롯한 귀순 여배우 김혜영, 노현희, 김현영 등 28여명의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 연령과 계층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기철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춤과 노래, 드라마틱한 재미와 진한 감동이 있는『춘향전』공연 관람으로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관람권은 군내 6개소 지정 예매처에서 선착순 예매를 받고 있으며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에 한해 무료 관람권을 배부할 계획에 있으니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830-6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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