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인재육성 장학금 받은 학생들, 사랑의 감사 편지 이승옥 군수에게 전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군민들과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난 10일 강진고등학교 정한성 교장과 김진섭 행정실장을 비롯해 학생대표인 정재헌, 송정은 두 명의 강진고 학생이 군수실을 찾아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승옥 군수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 장학금 받은 강진고 학생들, 군민에게 감사의 편지 써
▲ 장학금 받은 강진고 학생들, 군민에게 감사의 편지 써

6월 3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은 학교장 추천의 성적 우수자 등 학생 24명에게 최대 20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총 1,8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탁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손수 편지를 썼다.

편지를 전달받은 이승옥 이사장은 “강진군민장학재단 기금은 군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강진군민과 향우, 강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만큼 그 어떤 장학금보다 뜻깊고 가치 있는 장학금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편지까지 써준 학생들이 기특하고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해 좋은 결과 얻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한성 강진고등학교 교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이승옥 군수님의 관심과 강진군민들의 정성에 감동받았다.

그 정성스러운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강진고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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