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마재근린공원과 운천호수 일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마재근린공원에서 ‘와La! 즐겨La! 꿈꿔La!’라는 주제로 ‘2014 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 서구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서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청소년 문화존이라는 명칭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바뀌어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은 ‘경제’를 소주제로 하여 퀴즈야 놀자, 알쏭달쏭 세계나라 화폐알기, 계산기 게임, 저금통 만들기, 동전주머니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네일아트, 신발 던지기 등의 체험마당, 아이스티, 떡꼬치를 나누어 먹는 먹거리마당과 마술, 댄스, 보컬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 5일과 19일, 9월 20일, 10월 4일과 18일, 11월 15일 7회에 걸쳐 마재근린공원과 운천호수공원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특히, ▲청소년 가요제 ▲생활안전 교육 ▲세계로 떠나는 여행 등 매월 새로운 소주제와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창조하는 한편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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