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등 5개 분야 육아 미션 수행…‘함께 육아’ 분위기 조성

 3~7세 자녀를 둔 가정 아빠들의 육아참여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이 가정별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광주시
▲ 광주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6월부터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온라인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11월까지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멘토단이 제공하는 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 등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육아 미션 등을 수행하며 ‘함께 육아’ 분위기를 조성한다.

100인의 아빠단 사이트 바로가기 : cafe.naver.com/motherplusall 광주시는 주로 온라인 활동을 할 아빠단에게 활동 지침을 소개하고 소속감과 의무감을 부여해 ‘함께 육아’의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발대식을 마련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이에 앞서 위촉장, 선언문, 육아 정보 책자 등으로 구성된 발대식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송하고 7월 한 달 동안 각 가정에서 아빠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아이가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다짐하는 영상을 공식커뮤니티에 올리는 가정별 온라인 발대식을 전개한다.

또 제1기 아빠단의 활동 내용과 응원, 제2기 아빠단의 활동 다짐, 격려 메시지 등이 담긴 발대식 영상을 제작해 13일부터 공식커뮤니티에 게시한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육아시간이 늘어난 만큼 아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아빠단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공식사이트에서 아이와 노는 방법 등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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