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대상 수강 인원 50% 축소, 청소년·어린이 등 단계적 확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록도서관이 무기한 연기됐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2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23일부터 도서관을 부분 개관에서 단계적 개관으로 확대 운영하며 재개됐다.

상록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6개월동안 진행되는‘토요인문학’과 7월 7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밤의 인문학’프로그램 등이 있다.

프로그램들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수강인원 축소로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eogu.gwangju.kr/library)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참여 가능하다.

상록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구민의 인문학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 소양이 고취되길 기대한다.”며,“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간 안전거리 확보, 강의실 소독 등의 방역을 기반으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수강인원의 50%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어린이·유아·어르신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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