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우정사업정보센터(센터장 이상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헌혈을 하고 있는 나주 우정사업정보센터
▲ 헌혈을 하고 있는 나주 우정사업정보센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주의’단계로 떨어짐에 따라 혈액공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3월, 5월에 이어 실시한 이번 헌혈에는 정보센터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총 56명이 참여하여 생명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은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이번 헌혈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농가를 돕기 위해 나주시 지역 농산물(꽃, 멜론) 구매 운동을 펼친 결과 리시안셔스 등 꽃다발 171건과 멜론 50상자를 구매하여 화원과 지역농가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우정사업정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정보센터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모두가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과 화훼·농가 돕기 등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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