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재산가치 증대 기여

전남 고흥군은 공유재산 관련대장 정비와 운영실태 현장조사 등을 통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은 도유 일반재산과 군유재산 57,921필지 97,191천㎡를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10월까지 각 재산관리관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등기부 등 권리보전조치 여부 확인,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 재산 색출, 무단 점․사용 여부, 사용․대부 재산의 적정 사용과 불법사용 여부, 행정재산이 사실상 용도폐지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정비하며, 관리 누락재산에 대해서는 권리보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관련 공부를 정리하고, 무단점유 재산에 대해 변상금 부과, 목적 외 사용․불법시설물 설치․전대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하여는 사용․대부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활용하여 군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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