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최고품질 석류생산을 위한 농가 맞춤형 서비스 실시

날로 인기도를 높혀가고 있는 고흥에서는 고흥 석류수확이 한창이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석류 개화시기인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석류 재배 농가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과율 향상을 위해 관내 318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착과율 향상 방법으로는 인공수분 실시, 적기 병해충 방제, 석류 화아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여름철 전정 방법 등이 있다.

이를 위하여 올해 석류 착과율 증진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벌을 이용한 수분방법 및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봉지 씌우기, 친환경 자재인 해충포획기, 노린재 트랩 등을 이용한 해충방제 등 최고 품질의 석류를 생산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 석류면적은 130ha로써 전국 면적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 제125호 석류 지리적 단체표장에 등록되었다.

앞으로 고흥군에서는 석류 주산지역에 맞게 석류 신품종육성, 다양한 석류가공 제품개발, 생산을 통하여 농가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석류 안정착과를 위한 수량증대, 친환경 고품질 석류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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