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둘레길’ 명칭 공모 이벤트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구만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서구 둘레길’을 조성하고 명칭을 공모한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서구의 역사문화자원과 산, 들, 하천 등을 연계한 총 51.8km(3개코스)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맛과 멋, 의미 등 둘레길의 코스별 컨셉에 맞는 명칭과 노선을 확정하고 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서구는 오는 7월 14일까지 ‘서구 둘레길(가칭)’의 상징적 특징이 잘 표현되고 주민들에게 친숙한 특색있는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전자우편, 팩스,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8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4건(상장 및 상금 각 20만 원씩) △우수상 12건(상장 및 상금 각 5만 원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둘레길(가칭)은 처음으로 설정되는 노선으로 서구만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멋진 이름이 붙여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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