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둘레길’ 명칭 공모 이벤트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구만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서구 둘레길’을 조성하고 명칭을 공모한다.

▲ 포스터
▲ 포스터

1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서구의 역사문화자원과 산, 들, 하천 등을 연계한 총 51.8km(3개코스)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맛과 멋, 의미 등 둘레길의 코스별 컨셉에 맞는 명칭과 노선을 확정하고 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서구는 오는 7월 14일까지 ‘서구 둘레길(가칭)’의 상징적 특징이 잘 표현되고 주민들에게 친숙한 특색있는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전자우편, 팩스,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8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4건(상장 및 상금 각 20만 원씩) △우수상 12건(상장 및 상금 각 5만 원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둘레길(가칭)은 처음으로 설정되는 노선으로 서구만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멋진 이름이 붙여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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