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의견 수렴. 반영하는 선거운동 주력

양형일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는 2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광주교육 희망캠프’ 출범식을 갖고 6․4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양 후보는 이날 “교육감선거의 경우 기존의 관행적인 선거운동 조직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육계, 일반 유권자 등의 의견을 수렴, 반영할 수 있는 ‘현장활동가 조직’이 선거운동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광주교육 희망캠프’를 꾸려 선거운동을 펼쳐나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희망캠프는 열린 조직으로 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사 단체들은 물론 각종 직능단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임, 대학생 봉사동아리, 각계 전문가 단체 등 참여 폭이 넓어질수록 올바른 광주교육을 위한 풍부하고 알찬 정책들이 개발,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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