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 등

광주시 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욱현)가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을 통한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201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취업지원 ▲지역 특산물 상품화 ▲폐자원 재활용 ▲지역탐방로 조성 및 정비 ▲친환경 생활공간관리 및 기타 시책 ▲다문화가정 지원 등 6개 분야, 총 9개 사업으로 운영한다.

모집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자 42명을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주 26시간 이내 1일 8시간 이내 근무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자는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 1일 4시간 이내로 단축 운영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과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증명서, 장애인증명서, 휴폐업 증명서 등의 가점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욱현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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