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코로나19 극복 농가 돕기 나서

전라남도 무안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간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안군 명품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자료사진)
▲ 무안군 (자료사진)

이번에 열릴 특별전은 광주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12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30여 종의 무안 명품 농수특산물을 선보이고 행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양파, 쌀, 고구마 막걸리 등 푸짐한 사은품 증정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가 촉진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등 추진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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