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동자 이병훈 후보 지지선언

노동당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후보는 16일(금) 오전 10시에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버스공약 발표 및 버스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선언했다.

이병훈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시민에게 공짜버스를!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장애인에게 기본소득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이병훈후보는 버스회사들이 자행하고 있는 각종 부당행위를 근절하고 빛고을 대중교통공사를 통해 버스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버스완전공영제 실현을 통해 광주시 대중교통을 무료화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기준강화와 운전원에대한 안전교육강화, 인력확대 그리고 저상버스 확대, 버스도착안내표시판 의무화 등 광주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했다.

마지막으로는 지하철 2호선 공사를 전면 백지화하고 그에 소요되는 예산을 무상버스도입에 투여해 예산낭비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적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공약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병훈 후보의 이러한 공약에 대해 버스노동자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버스노동자들은 버스준공영제가 시행되었지만 버스노동자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대중교통의 공공성 또한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버스 노동자들은 광주시청의 묵인하게 벌어지고 있는 채용비리, 금품 수수, 부당노동행위 등 답답한 현실을 시민사회와 언론에 호소해 보았지만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한 목소리를 내어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이병훈 노무사가 유일했다며, 든든한 노동자의 벗이 되어 친 서민· 친 노동자의 삶을 살아온 이병훈 후보의 노동 철학과 공약의 진정성·실천 의지에 동의와 지지를 보낸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수백억 예산을 낭비해가며 토건사업으로 광주를 성장시키겠다는 주장으로 서민의 삶과 동떨어진 광주를 만들겠다는 시장후보들 보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서민의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시장이라고 확신하며 이병훈 광주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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